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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2023년 노인 무료 안과 검진 실시▲ 울진군, 2023년 노인 무료 안과 검진 실시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11월 9일과 10일 양일간 울진군 노인복지관과 평해읍민회관에서 관내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2023년 노인 무료 안과 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시력·굴절·안압·현미경·망막 검사를 통해 백내장, 녹내장, 망막질환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를 지원하여 관내 어르신들의 실명을 예방하고자 울진군 보건소와 한국실명예방재단이 함께 추진한다. 검진을 원하는 대상자는 당일 현장 방문하면 된다. 준비물은 신분증, 건강 보험 카드 및 확인서(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이다. 검진자의 질환 유무에 따라 인공눈물, 항생제, 백내장 지연제, 돋보기를 현장에서 제공하며, 백내장, 망막질환 녹내장 등 안과적 수술이 필요한 기초 수급자, 차상위, 한부모가족은 수술비를 지원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기회에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하셔서 건강한 눈으로 행복한 생활을 유지 할 수 있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실시해 군민들의 눈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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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보건소, ‘취학 전 어린이 무료 눈 정밀검진’ 실시▲ 영양군보건소, 취학 전 어린이 무료 눈 정밀검진 실시 = 사진설명 (파이널24) 김수룡 기자 = 영양군(군수 오도창)보건소는 24일 취학 전 어린이 1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안과 검진을 실시했다.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한 이번 검진은 의료 취약지역 어린이의 눈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지원하여 실명 및 시각장애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었다. 검진 대상자는 5~7세 어린이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통해 신청자를 모집했으며 시력검사, 자동굴절검사 등을 포함한 소아안과 전문의 정밀검진을 시행했다. 이번 검진 결과 눈 수술이나 안경 교정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 어린이에게는 수술비 및 안경비를 지원하고, 약시 등으로 가림 치료가 필요한 어린이에게는 가림 패치를 지원해 주는 등 추후 관리에도 힘쓸 예정이다. 장여진 보건소장은 “어린이들은 시력에 문제가 있어도 잘 표현하지 못하기 때문에 건강한 시력 발달을 위한 검진이 중요하다”라며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과 치료를 통해 아이들의 소중한 시력을 지켜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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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부터 문화공연까지’…영주 시민건강 체험마당 ‘성황’(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주 시민건강 체험마당이 16일 저녁 개막해 18일까지 서천 배고개둔치에서 펼쳐진다. 코로나19로 4년 만에 재개된 시민건강 체험마당은 시민들의 편의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저녁 7시부터 진행된다. 올해는 영주시의사회, 한의사회, 치과의사회, 약사회, 안경사회, 간호사회 등 지역보건 의료단체와 대학·병원·국민건강보험공단 영주봉화지사·영주시걷기협회 등 34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1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서는 진료상담, 건강검사, 건강생활실천 등 30여 개 체험관을 운영하고 걷기 활성화를 위한 야간 걷기행사도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갑상선초음파, 한방진료, 구강진료, 약물 오남용 상담 등 진료상담과 혈압 및 당뇨, 빈혈, 체성분검사, 시력검사 등 평소 소홀할 수 있는 기본적인 건강검사, 올바른 걷기체험, 금연·절주, 치매검진, 감염병예방 등 건강생활실천 체험, 심폐소생술, 구강관리, 메이크업 등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체험 등이 진행된다. 행사기간 중 3개 어린이집(보현·아트·풍기) 원아들의 율동, 드럼북, 댄스 시연과 걷기체조 및 의용소방대원들의 심폐소생술 시연 등 공연, 야간 서천걷기행사 등도 진행된다. 특히 야간 서천걷기행사는 17일 저녁 8시 영주시걷기협회와 걷기동호회의 협조로 참여 행사장에서 제2가흥교까지 코스를 시민들과 함께 걷는다. 시는 이번 행사로 걷기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걷기를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권경희 보건소장은 “가정의달 5월 가족과 서천도 걸으시고, 시민건강체험마당에서 건강도 챙기시고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에 조금이나마 충전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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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월포항 인근해상 출혈 응급환자 이송(파이널24) 손호림 기자 = 포항해양경찰서(서장 김형민)은 15일 낮 12시 21분쯤 포항시 북구 월포항 동방 약 3km 해상에서 A호 어선(6톤급, 양식장관리선, 승선원 1명)의 선장 B씨(60대, 남)가 작업 중 부상을 입어 자력항해가 불가능하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포항해경은 구조세력을 즉시 현장으로 출동시켰으며, B씨는 사고발생 당시 인근에 있던 C호(7톤급, 연안통발)로 옮겨타 해경의 구조를 기다리고 있었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머리에 출혈이 나는 B씨에게 지혈대를 이용해 응급처치를 하고 연안구조정으로 탑승시켜 같은 날 낮 12시 45분쯤 월포항으로 안전하게 입항했다. 신속한 응급처치로 다행히 B씨의 출혈은 멈추고 입항 후에 119 구급차에 탑승해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B씨는 왼쪽 눈썹아래 약 5cm 자상과 시력 저하가 있다고 하며 어선에서 혼자 작업 중 롤러 작업줄(로프)에 다쳤다고 말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1인 조업선의 경우 사고 발생시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조업 등 작업 시에 주의해야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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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민원실 '큰글씨 도서 비치'(파이널24) 손호림 기자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고령자 및 저시력자를 위해 군청 민원실에 활자 크기가 일반도서 2배 이상인 큰 글씨 도서 40여권을 구입·비치했다고 밝혔다. 영양군은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39%에 육박하고 있어 전년도에 이어 금년도에도 큰 글씨 도서를 추가로 구입·비치했다. 이번에 구입한 도서는‘스스로 행복하라’, ‘백세일기’, ‘내 인생에 용기가 되어준 한마디’외 철학, 문학, 역사 등의 책들로 방문객들은 대기시간을 이용해 읽거나 빌려 갈 수도 있다. 종합민원실 관계자는“평소 시력이 좋지 않거나 작은 활자로 대기 시간을 무료하게 보내는 저시력 민원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민원취약계층 배려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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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취학 전 어린이, 이동 안과 정밀검진 실시(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협력하여 10월 6일~7일 이틀간 취학 전 어린이를 대상으로 눈 질환의 조기 발견 및 시각장애 예방을 위해 영양군보건소에서 안과 정밀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만3세~6세 어린이 200명을 대상으로 시력검사, 자동굴절검사, 입체시 검사, 안저촬영검사 등 소아안과 전문의 정밀검진으로 상급종합병원에 준하는 안 검진으로 이루어졌다. 영양군보건소는 안 검진을 통해 이상소견이 있는 시력이상 아동을 한국실명예방재단에 의뢰해 가림패치 및 개인 시술비 지원 등을 적극 주선하여 어린이 시각장애를 예방하도록 앞장설 예정이다. 김○○어린이 학부모는 “아이가 스마트폰을 장시간 사용하여 시력이 저하되었을까봐 걱정했는데 이번 기회에 보건소에서 안과 정밀검진을 받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안과가 없는 의료취약지역이지만 다방면의 노력을 통해 아이들의 시력장애를 예방하고 바른 생활습관을 형성하도록 교육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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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난독 조기 진단 및 치료(훈련)를 통해 기초학력 향상의 발판 마련[파이널24]대구시교육청은 다음달 17일까지 초등학교 1학년 학생 중 읽기에 심각한 어려움이 보이는 학생을 대상으로 ‘난독진단검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난독 학생’이란 지능과 시력, 청력은 모두 정상인데도 글을 정확하고 읽지 못하고 철자를 정확하게 쓰기 힘들어 하는 학생을 의미한다. 이런 난독 학생들은 기초학력 부족은 물론 학교 부적응을 초래하여 성장이 저해될 수 있어 조기 발견 및 맞춤형 지원이 중요하다. 난독진단검사는 먼저 담임교사가 책읽기에 어려움을 보이는 학생을 대상으로 ‘읽기학습 특성 체크리스트 검사’를 실시한 후 난독이 의심 되는 경우 난독진단검사 전문기관(3곳)의 검사를 통해 최종 난독학생을 선정한다. 난독으로 판정을 받은 학생은 대구시교육청에서 선정한 대구난독바우처 제공기관(42곳)에 방문하여 월 4회 난독 치료(훈련)를 받을 수 있다. 2021년 대구난독바우처 지원기간은 내년도 4월까지이며, 연장 신청을 할 경우 검사를 통해 5월부터 이어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대구시교육청의 난독 지원 사업은 2013년 7명을 시작으로 2021년 8월 현재 2020년 대구난독바우처 지원 대상 학생 중 연장 신청을 한 학생 134명과 2021년 1학기 2~6학년 대상 난독 진단검사에서 난독으로 판정을 받은 학생 34명을 포함하여 총 168명의 학생이 대구난독바우처를 사용하여 난독 치료(훈련)를 받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기초기본학력이 중시되는 상황에서 대구난독바우처가 읽기에 어려움을 느끼는 1학년 학생들의 기초기본 학력 향상을 위한 발판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읽기에 어려움을 보이는 자녀의 난독 검사와 치료 지원을 희망하는 학부모는 자녀가 다니는 학교 및 담임교사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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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가을 꽃게잡이 드디어 시작![파이널24]태안군의 상징이자 태안반도의 대표 수산물인 꽃게가 지난 21일 금어기 해제 이후 본격적으로 수확되며 전국의 미식가들을 유혹하고 있다. 태안군의 대표 꽃게 산지인 근흥면 채석포항에서는 금어기 해제일인 21일 하루 동안 총 9척의 배가 바다로 나가 1.5톤의 꽃게를 싣고 위판장으로 돌아오며 본격적인 꽃게잡이의 시작을 알렸다. 수확량은 지난해 가을 첫 수확량 대비 50% 수준이나 이는 기상 악화로 인한 것으로, 바다가 잔잔해지면 더욱 많은 꽃게가 잡힐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채석포 위판장에서는 크기에 따라 1kg당 8천 원~1만 4천 원 선에 위판가가 형성됐으며, 향후 수확량에 따라 가격 변동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태안 꽃게는 껍질이 두껍고 단단하며 청록색의 윤기가 흐르고 특유의 반점이 오밀조밀하게 몰려 있는 특징이 있으며, 태안에서는 간장게장과 게국지 등 지역색이 풍부한 꽃게 음식을 저렴하고 신선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꽃게의 ‘타우린’ 성분은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망막 형성과 시력 보호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알코올 해독에도 효능이 있으며 심장과 간 기능을 강화하고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해 당뇨병을 예방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군 관계자는 “태안의 꽃게는 지역의 상징이자 대표 수산물인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어려운 시기지만 올 가을에도 꽃게 대풍이 들어 지역경제에 숨통이 트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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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립도서관, 도서 지원 공모사업 잇따라 확보[파이널24]광양시립도서관이 중앙정부의 산하기관이나 문화체육관광부와 협력사업을 펼치는 단체로부터 도서를 현물로 지원하는 공모사업을 잇따라 확보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광양시립도서관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큰글자책 보급 지원사업’ 배포기관으로 중앙도서관과 중마ㆍ희망ㆍ용강도서관 등 시립도서관 4개 관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시립도서관은 도서관별로 모두 24종의 큰글자책을 각각 지원받아 장서 등록과 도서 정비작업을 마치고, 북큐레이션을 이용한 도서 안내와 일정 기간 전시를 거쳐 8월 23일부터 이용자들에게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큰글자책 보급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서관협회가 독서가 어려운 어르신과 저시력 이용자들이 편하게 독서활동을 할 수 있도록 공공도서관에 큰글자책을 제작해 보급하는 사업이다. 중앙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세종도서 선정 지원사업’을 확보해 광양시가 운영하는 작은도서관과 마을도서관 등 8개소에 교양부문 도서를 지원받는다. 도서는 두 차례로 나눠 보급되는데 1차는 8월 중 개소당 60권, 총 480권(800만 원 상당)을, 2차는 오는 12월에 비슷한 규모로 보급받을 예정이다. 중앙도서관은 이달에 도서를 수령하면 장서 등록을 마치는 대로 작은도서관에 비치해 열람과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순회사서를 활용해 도서 관리 지도를 이어가기로 했다. 한편, 중앙도서관과 희망도서관은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잡지협회가 주관하는 ‘2021년도 우수콘텐츠잡지 육성 및 보급 지원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돼 매월 우량 잡지를 보급받고 있다. 잡지는 총 51종(월간지 40, 격월지 5, 계간지 6)으로 연간 450권이 보급되며, △차와 문화 △문학동네 △미술과 비평 △문학과 사회 △데코저널 △골프 헤럴드 등 분야도 다양하다. 고근성 도서관운영과장은 “국비 보조 공모사업을 확보해 도서관 시설을 개선하거나 정부가 지원하는 우수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 못지않게 현물로 지원하는 공보사업 확보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공모사업에 적극 응모해 정부 지원사업의 다양한 혜택을 시민에게 돌려줄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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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어린 토종 붕어 및 다슬기 등 175만 마리 방류[파이널24]충주시는 23일 어족자원 증대를 위해 충주호, 탄금호, 남한강에 치어와 다슬기 치패를 각각 방류했다고 밝혔다. 23일 시에 따르면 동량면 하천리와 지동리 일원에 토종붕어 치어 61만 마리를 방류했으며, 이어 단월교와 엄정 목계교 주변에 다슬기 치패 114만 마리를 방류했다. 붕어는 수중생태계 먹이사슬에서 허리 부분에 위치하는 중요한 지표종으로 육식성 어류의 과밀증식으로 자원이 감소하여 자원증식을 위해 지속적인 방류가 필요한 품종이다. 다슬기는 계곡이나 깨끗한 하천에 서식하는 담수 패류로 저지방, 고단백질로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며 시력 보호, 숙취 해소, 간 기능 회복 등에 효능이 있는 이로운 수산생물이다. 또한 하천이나 계곡의 바닥에 서식하며 이끼 등 유기물을 섭취하여 수질을 정화하는 생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치어 방류를 통해 수중생태계 회복과 내수면 어족자원 증식을 어업인 소득증대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쏘가리 1만 마리, 뱀장어 1만1천 마리를 방류한 바 있으며, 9월에는 대농갱이 12만 마리를 방류해 수산자원 증식을 도모할 계획이다.